아빠 환갑 1년 앞두고 사주 봐드린 후기 (1973년 9월생, 정사일주)29 미혼 직장인 딸이에요. 작년부터 아빠가 부쩍 무기력해 보여서 마음에 걸렸는데, 친구가 부모님 사주 봐드렸다는 얘기 듣고 저도 한번 해봤어요. 1973년생 정사일주, 환갑 1년 좀 넘게 앞둔 우리 아빠 사주를 딸 시점에서 풀어봤습니다.아빠가 갑자기 식어버린 이유지난달 본가 다녀왔는데, 아빠가 새벽 2시쯤 거실 불 켜놓고 멍하니 앉아 계셨어요. 30년을 야근 한 번 안 빼먹으시던 분인데 요즘 회사 다녀오시면 바로 누워버리신대요. 엄마가 옆에서 "사람이 식었어, 식었어" 하시는데 듣는 저도 마음이 좀 그렇더라고요.아빠 본인은 "나이 들면 다 그래" 하시는데, 그 말이 딸 입장에선 더 마음에 걸렸어요. 평생 화끈하다 소리 듣던 분이 그..